전쟁터에서 두 다리를 잃고도 새 다리가 나온다는 믿음을 가지고 오히려 한쪽 팔이 잘린 군인 아저씨를 위로하는 소녀. 그리고 그 소녀에게서 새로운 희망을 얻어 배춧잎처럼 싱싱한 삶을 살아가는 시장통 아저씨 등을 통해 사람이 살아나가는 참뜻이 무엇인지를 깨닫 게 해주는 동화집. 삽화가 함께 수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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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빨강 우산 - 조대현 지음, 박요한 그림 나보다는 남을 먼저 생각하는 아름다운 마음을 담은 동화를 모았다. 전쟁터에서 두 다리를 잃고도 새 다리가 나온다는 믿음을 잃지 않는 소녀와, 외식을 하러 나갔다가, 급한 일을 당한 이웃들에게 가진 돈을 모두 털어 준 가족까지 마음을 훈훈하게 사는 사람들이 이야기가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