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터에서 두 다리를 잃고도 새 다리가 나온다는 믿음을 가지고 오히려 한쪽 팔이 잘린 군인 아저씨를 위로하는 소녀. 그리고 그 소녀에게서 새로운 희망을 얻어 배춧잎처럼 싱싱한 삶을 살아가는 시장통 아저씨 등을 통해 사람이 살아나가는 참뜻이 무엇인지를 깨닫 게 해주는 동화집. 삽화가 함께 수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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