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무척 읽고 싶지만 시간이 나지 않아서 책을 읽을 수 없다는 소녀의 변명이 유쾌하게 담겼다. 마음만 책벌레인 소녀는 아침 읽찍 일어나 학교에 가기까지 틈틈이 책을 읽으려고 하지만 제대로 읽지 못하고 여기저기 책을 흘려 놓는다. 아이의 솔직한 심리를 재기발랄하게 표현한 작가의 솜씨가 빛난다.
▶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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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내가 얼마나 이 책을 읽고 싶어 하는지 아세요? - 존 무스 그림, 레미 찰립 글, 노경실 옮김 어른들 생각에는 마치 변명 같지만, 솔직히 아이는 시간이 없다. 씻고, 학교에 갈 준비를 하고, 수업을 하고, 친구와 이야기를 나누고... 경쾌하고 발랄한 그림으로 아이들의 하고 싶은 말을 대신 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