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으로 만질 수도, 눈으로 볼 수도 없는 시간, 그 중에서도 낮과 밤의 사이 새벽녘이나 해질녘의 시간. 작가는 이 시간을 '파란 시간'이라 부른다. 그리고 '태양 왕'과 '밤의 여왕'그리고 장대발을 신은 조용한 '파란 시간'를 등장시킨다. 파란 시간은 방랑자처럼 떠돌아다니다가 밤과 낮이 서로 싸우는 틈을 타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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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파란 시간을 아세요? - 안느 에르보 글 그림, 이경혜 옮김 로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에서 새로운 예술상을 받았던 작가 안 에르보의 그림책. 밤과 낮 사이, 밤도 아니고 낮도 아닌 시간을 '파란 시간'이라 이름지은 상상력이 돋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