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8년 <시조문학>으로 등단한 여류시인의 동시조집. 일상 생활에 쉽게 접할 수 있는 소재로 어린이 수준에 맞게 쓴 <음악을 들으며>을 비롯해 80여 편의 동시조를 수록했다. <아침이면 단잠 깨워 내 등을 밀어내고 밀린 숙제 할 때는 거들떠보지도 않더니 오늘은 말문을 닫아걸고 지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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