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이지만 동심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어린이의 가슴으로 세상을 받아들이는 찬이아빠와 아들 찬이가 주인공이다. 사람들은 이런 아빠를 비웃지만 부끄러워하지 않고 오히려 당당하다. 모두가 미쳤다고 손가락질을 해도 흔들리지 않는다. 다만 누운 풀처럼 겸손하고 바위처럼 의연하게 꿈을 키워나간다....
아버지의 행방불명/10 그림속의 아버지/23 원심원아이들/33 아버지의 별나라/46 미술학교의 꿈/60 울고 있는 별나라 왕자/77 유언이 담긴 부처바위/91 첫눈 내리는 날/106 행복한 원시 생활/119 까막골 미술학교/134 제일 작지만 제일 유명한 학교/1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