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들을 위한 그림동화책. 아주 오랜 옛날에는 색깔도 없고, 음악도 없고, 새들도 따분하게 입을 다물고 나무에 우두커니 앉아 있었데요. 그러던 어느날 소년 마법사 빈센트는 갈대를 꺾어 불다가 세상에 색깔을 입힐 수 있게 되었어요. 하지만 갈대 피리를 멈추면 또 다시 세상은 잿빛으로 변하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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