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야 한다'에서 '살아가야겠다'로! 시인 박형준의 산문집. 쓸쓸하고 외로운 삶에서 우리가 살아가야 하는 이유를 낮은 목소리로 들려주는 29편의 산문을 수록하고 있다. 우리의 삶을 더듬어 시로 세세하게 표현해낸 저자의 감수성이 고스란히 묻어난다. 아울러 시론, 시인론 등이 함께 들어 있다. 이 책은 총...
[NAVER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