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이여, 나뉘어라>로 2006년 이상문학상을 수상한 작가 정미경의 단편 소설집. 표제작 <발칸의 장미를 내게 주었네>를 비롯한 총 7편의 소설이 수록되어 있다. 장기 밀매로 신장을 얻어 목숨을 건진 뒤 삶과 죽음이 교차하는 전쟁터로 자신을 내던지는 '분쟁지역전문'다큐멘터리 PD의 이야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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