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 강점기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정면으로 다룬 장편소설. 한국정신대연구소 소장을 지낸 저자가 종군위안부가 겪은 고통과 그것이 치유되는 과정을 진솔한 언어로 풀어내고 있다. 위안부 할머니들과 함께 생활하며 들은 얘기를 바탕으로 생생하고 탄탄한 이야기 구조를 선보인다. 일제강점기 빈농의 딸이었던...
[NAVER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