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 신화학자, 번역가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이윤기의 신작 산문집. 저자의 이번 산문집은 고상한 표현으로 장식된 문어(文語)로 글을 써야 더 멋있어 보인다는 문화적 엄숙주의에서 젖어있는 우리 글쓰기에 맞서, 생각나는 대로 말하고 싶은 대로 쓰는 '입말'의 가능성을 열어보이려는 의도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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