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의 이미지를 다양하게 변주한 오정환의 두 번째 시집. 다양한 형태와 이미지를 생산해 내며 다시 원천으로 귀환하는 물을 통해 시인은 생명과 자연을 예찬하고 인간도 물처럼 자연의 이치에 순응하고 만물과 더불어 자라다 자연으로 되돌아가야 한다는 교훈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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