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의 공명을 담백하면서도 아름답게 서술한 미국 자연주의 문학의 고전. 저자 '헨리 베스톤'이 케이프코드 해변에서 자연과 벗하며 홀로 지낸 한 해 동안의 기록을 담은 책으로, 광대무변한 공간 속에 약동하는 생명의 보편성을 담아내고 있다. 바다의 들고 남, 꼬리에 꼬리를 무는 파도, 새들의 군무,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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