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대 교수이자 한국문인협회 이사로 활동 중인 시인의 새 시집. 생명의 근원에 이르러 자아와 세계 사이의 일체감을 통한 존재의 본질과 의미를 추구하는 서정시 80여편 수록. "../숨쉬는 날, 숨 끊어진 날/나무의 삶, 나의 죽음 그 먼 거리/사이에 길이 있다, 땅에는/가깝고도 먼 저승길 따로 있다." - <그...
자서 1부 녹색 언어 ... 13 명상하면 산을 안다 / 봄, 홀레 붙다 / ... / 다비의 불꽃 2부 새벽에만 하늘을 본다 ... 37 늙음⇒죽음 / 무덤, 지구의 흉터 / ... / 맞선꼴 3부 별 하나의 의자 ... 61 새 구두 / 아욱 파 쑥갓 / ... / 온몸 둑이 된 윤동주 4부 말 같지 않은 말들 ... 83 다다묵데이샤난다 / 물 항아리 / ... / 포정의 도 해설 ... 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