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오세영의 열한번째 시집. 사랑, 시인으로서 가지는 고뇌, 외로움, 추억 등을 바라보는 관조적인 자세를 60여 편의 작품을 통해 그리고 있다. <병이란/인간으로 태어난 특권에/지불햐애 할 특별/소비세/누구나 생애의 한번쯤은/세금을 내야 한다.>-<병>
[NAVER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