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작가의 시집. '무엇인가가 창문을 똑똑 두드린다. 놀라서 소리나는 쪽을 바라본다. 빗방울 하나가 서 있다가 쪼르르륵 떨어져 내린다.'로 시작하는 '빗방울 하나가 5'를 비롯해 '봄에 대한 추억 하나','붉은 저녁 너의 무덤가','장구 치는 여자'등을 엮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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