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소설 무』제4권. 이미 제 명을 다했지만 떠나지 못하는 아이가 있다. 낙빈 어머니는 그 애달픈 사연을 듣고 아이의 수호령을 따라 사고 지점과 아이가 입원한 병원으로 향한다. 그 까닭을 하나하나 파헤쳐가던 중 아이의 혼이 과거의 기억을 잃어버린 아빠를 따라다녔음을 알게 된다. 서로를 너무나 그리워했던 아빠와 엄마가 만나고, 그 소망을 이룬 아이는 드디어 자신의 운명을 받아들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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