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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C 카테고리

문학
도서 죽었다
  • ㆍ저자사항 정해연 지음
  • ㆍ발행사항 서울 : 생각학교, 2023
  • ㆍ형태사항 250 p.; 19 cm
  • ㆍISBN 9791191360905
  • ㆍ이용대상자 청소년용
  • ㆍ주제어/키워드 엄마가 죽었다 생각학교 클클문고 청소년소설
  • ㆍ소장도서관 쉬리마을작은도서관

소장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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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SE0000001695
낱권정보
자료실 /
청구기호
쉬리마을_일반
813.7-정92ㅇ
자료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예약불가
상호대차 신청하기
소장정보
구분 낱권정보 자료실 / 청구기호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상호대차
SE0000001695 쉬리마을_일반
813.7-정92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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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추리, 미스터리, 스릴러의 대가 정해연이 발표한 첫 청소년 장편소설. 이 책은 엄마의 죽음 뒤에 감추어진 사회의 비밀을 보이지 않는 악에 가장 예민하게 반응하는 사춘기 소년 특유의 날카로운 시선으로 드러낸다. 독자들은 이 작품을 읽으며 유튜브 영상과 게임 안에 갇혀 지내던 청소년들이 어떤 비극에 휘말리고, ‘현실’이라는 단어로 보수성과 비겁함을 감추는 어른들이 어떻게 이 세상을 망가뜨리는지, 한 번 더 생각해볼 수 있다. 주인공 중3인 민우는 어느 날 엄마가 창문 바깥으로 뛰어내려 자살하는 광경을 눈앞에서 목격한다. 엄마가 뛰어내리기 직전까지 다정한 대화를 나누고 있었기에 민우는 이 현실을 받아들일 수 없다. 공무원으로 일하던 엄마를 그렇게 만든 원인이 있다고 판단한 민우는 이를 밝혀달라고 경찰에게 부탁하지만 귀를 기울이지 않는다. 시장(市長)은 물론 가장 가까운 가족인 작은아빠까지도 ‘어른의 사정’이라며 민우를 무시한다. 엄마의 죽음 뒤에 무언가 숨겨져 있다고 느낀 민우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사건의 비밀을 밝히기 위해 민우는 직접 나선다! 이 책은 청소년 문학이 말해오던 꿈과 희망, 성장에 대해 다른 면으로 접근해보자고 제안한다. 우리가 속한 사회의 문제를 고려하지 않은 채 개인만의 장밋빛 미래가 가능할까? ‘정의란 무엇이고 대의(大義)를 위한 희생은 타당한가?’ 등, 지금까지 청소년 소설에서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관점을 열어주며 우리 사회가 외면한 상처를 돌아보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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