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구의 미식가 탐정이 펼치는 오트 퀴진 미스터리! 미식 탐정의 활약을 그린 렉스 스타우트의 요리 미스터리 『요리사가 너무 많다』. 전 세계 미스터리 거장들의 명작을 소개하는 추리 소설 전집 「미스터리 책장」의 하나이다. 집 밖으로 나가기 싫어하고 요리를 좋아하는 거구의 탐정 네로 울프와 그의 눈과 발이 되어주는 조수 아치 굿윈 콤비를 내세운 ‘네로 울프 시리즈’의 다섯 번째 작품이자 가장 인기 있는 대표작이다. 휴양지에서 일어난 살인 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5년에 한 번 열리는 15명의 세계적인 요리사들의 행사에 초대된 네로 울프. 주빈으로 초대된 그는 일정 마지막 날에 ‘오트 퀴진에 대한 미국의 기여’라는 연설을 할 예정이다. 맛있는 요리들을 잔뜩 맛볼 생각으로 즐거워하던 네로는 요리사 중 한 명의 시체를 발견한다. 모임에 참석한 요리사들은 모두 피해자를 살해할 동기가 있고, 휴가 차 온 네로지만 어쩔 수 없이 사건을 수사하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