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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C 카테고리

순수과학
도서 (철하는 자) 김상욱의 시를 품은 물리
  • ㆍ저자사항 김상욱 지음
  • ㆍ발행사항 서울: 동아시아, 2023
  • ㆍ형태사항 335 p.; 25 cm
  • ㆍ총서사항 리더스 원
  • ㆍ일반노트 이 책은 큰글자 도서임
  • ㆍISBN 9788962624557
  • ㆍ주제어/키워드 과학공부 과학자 물리학 과학 대활자 큰글자 큰글씨
  • ㆍ소장도서관 관전도서관

소장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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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060000019497
낱권정보
자료실 /
청구기호
관전_일반열람실
404-김51ㄱ
자료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예약불가 무인대출예약
상호대차 신청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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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낱권정보 자료실 / 청구기호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상호대차
060000019497 관전_일반열람실
404-김51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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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은 물론, 공직자들조차 과학적 소양이 부족해 정치적.사회적으로 휘둘리고, 객관적 증거 없이 사건의 가해자 및 피해자가 되는 일을 우리는 종종 보아왔다. 인공지능 관련 이슈, 생명 윤리의 문제, 그리고 환경 파괴에 대한 논란도 21세기를 살아가며 과학적 사고를 배제하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점을 시사한다. 한마디로 과학은 이미 상식이 된 것이다. 과학 지식 자체를 심층적으로 습득하는 위해 다시 교과서를 꺼내 ‘공식들’과 ‘법칙들’을 외워야 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에게 필요한 과학이라는 ‘시스템’을 포괄적으로 이해하는 것, 즉 ‘과학적 사고방식’이다. 그리고 ‘과학적 사고방식’은 곧 철학이고 인문학이다. 제1장 “과학으로 낯설게 하기”에서는 세상을 낯설게 보고 다르게 보는 방법을 훈련하며 과학적 사고방식으로 첫걸음을 내딛는다. 제2장 “대한민국 방정식”에서는 한국 사회에 존재하는 신화와 공포를 파헤치고, 제3장 “나는 과학자다”는 과학자가 정치나 권력, 경제로부터의 유혹을 내던지며 던지는 선언이다. 끊임없이 “나는 과학자인가?” 하고 물으며 비과학적인 논리에 빠지지 않도록 스스로를 경계하는 모습은 신념을 가진 철학자와도 같다. 그리고 제4장 “물리의 인문학”에서 물리학자 김상욱은 ‘어떻게 살 것인가?’라는 인류의 본질적 질문에 ‘우주’로 답한다. 김상욱 교수는 ‘양자역학을 가장 쉽게 설명하는 사람’이라고 알려져 있다. 이전 저작들을 보면, 자칫 어려워질 수 있는 과학적 지식을 간결하고 정돈된 글로 풀어내는 것을 볼 수 있다. 김상욱 교수가 과학을 토대로 쓴 글에는 철학이 있고 인문학이 있다. 인간과 세상에 대한 애정이 담겨 있어, 자연스레 인문학적 통찰이 담기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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