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중국 불교조각사를 연구사적으로 검토하고 한국 불교미술에서 의식과 관련된 용도와 신앙을 접목시켜 연구할 필요성을 제기하고 있다. 불교신앙의 가장 중요한 부분 중의 하나인 내세에 대해서 중국과 우리나라의 미술은 각각 어떻게 다루었는지 살펴보고, 이를 어떻게 의미 있게 해석할 수 있는지를 고찰하였다. 또한 불교 미술 속의 여성 이미지에 대해 연구하고 당대 보살상이 가진 여성적 이미지를 해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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