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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
도서 쓰레기통 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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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SE000000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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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리마을_일반
688.09-이66ㅆ
자료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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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0000001300 쉬리마을_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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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야말로 내가 간직하고 있는 영화의 이상향” 이와이 슌지의 엉뚱 발랄한 영화 에세이가 한 권의 책으로! 일본 대중문화 잡지 〈다빈치〉에 1996년 5월부터 1997년까지 8월까지 연재한 이와이 슌지의 엉뚱 발랄한 영화 에세이가 한 권의 책으로 나왔다. 이와이 슌지는 여전히 어떤 제목이었는지도 모르는, 잘못 시청한 영화까지 마음에 담고 살아가는 괴짜 영화광. 텔레비전에서 방영하는 괴수 영화를 챙겨 보던 그의 어린 시절과, 주머니 탈탈 털어서 마지막 남은 지폐 한 장까지 필름으로 맞바꿔 영화를 만들던 대학 시절, 그리고 영화 〈러브레터〉, 〈피크닉〉, 〈스왈로우테일 버터플라이〉 등을 만들던 영화감독 시절의 이야기까지 ‘약방에 감초’처럼 이 책에 담겨 있다. 그의 팬이라면 더없이 반가운 작품! 이와이 슌지는 이 책에서 이렇게 말한다. “영화의 세계는 풍요롭다. 희귀한 작품도 그 자체로 애정과 경의가 담겨 있으며, 그만큼 즐길 만한 가치가 있다. 아마 이런 식으로 영화를 즐기는 것을 추구하는 것이 이 책의 취지라면 취지이겠지만, 쫀쫀한 평론가들은 이런 영화를 절대로 소개해주지 않는다.” 그래서 그는 쫀쫀한 평론가들, 말하자면 매서운 비판 의식을 바탕으로 영화를 논하는 평론가들은 절대로 소개해주지 않는 방식으로 풍요로운 영화의 세계를 이야기한다. 그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내가 도대체 어디 있는 거야?’ 할지도 모르지만, 그렇게 어딘지도 모르는 곳에서 부딪히고 밟히다가 아주 멋진 영화를 만들게 된 이가 바로 이와이 슌지다. (실제로 버스 바퀴에 발이 밟힌 것을 계기로 영화 〈러브레터〉가 탄생했다. 책을 통해 확인하시길.) 그런 그의 글에서는 영화에 대한 꿈을 키워나가자는 개구진 응원과 동료애 같은 걸 느낄 수 있다. 그는 ‘영화가 과연 무엇인지조차 잘 모르겠다’고 했는데, 어쩌면 ‘영원히 모른다’라는 게 가장 가까운 정답 같이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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