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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망진창 시끄러운 쿵 쾅 퍽의 마음이 평안해질 수 있을까요? 쿵, 쾅, 퍽은 시끄러운 친구들이에요. 장난치기 좋아하고 언제 어디서나 시끄럽게 굴지요. 하지만 셋은 자신들이 만든 소음 때문에 괴로웠어요. 속이 울렁거리고, 머리가 빙글빙글 돌았어요. 그러던 어느 날, 쿵, 쾅, 퍽 앞에 새로운 친구들이 찾아왔어요. 속삭임과 콧노래 그리고 조용이였지요. 새로운 친구들은 쿵, 쾅, 퍽을 진정시켰어요. 시끄러움에 괴로워하던 쿵, 쾅, 퍽은 조금씩 안정을 찾았어요. 새로운 친구들이 쿵, 쾅, 퍽에게 어떻게 한 걸까요? 처음 책장을 넘기면 그림만으로도 엉망진창 시끄러움을 느낄 수 있어요. 내가 마치 쿵, 쾅, 퍽이 된 것 같이 말이에요. 활기차고 강렬한 색감들을 사용해 그림을 그렸으며, 색의 혼합을 통해 산만하고 엉망진창인 쿵, 쾅, 퍽의 모습을 표현했어요. 유쾌하고 에너지 넘치는 이야기와 그림은 책에서 눈을 뗄 수 없게 하지요. 그리고 그 속에서 마음의 평안과 안정을 찾아가는 방법도 알려 준답니다.

[NAVER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