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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도서 당신과 나의 주파수를 찾습니다, 매일 : 라 에서 보낸 단짠단짠 1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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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010000066787
낱권정보 v.2
자료실 /
청구기호
갈말_종합자료실
818-문91ㅇ-2
자료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예약불가 무인대출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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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낱권정보 자료실 / 청구기호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상호대차
010000066787 v.2 갈말_종합자료실
818-문91ㅇ-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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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벌이’라는 절대적인 목적을 걷어내면 일은, 직업은 우리에게 어떤 의미가 있을까? 문학수첩에서 새롭게 출간하는 에세이 시리즈 <일하는 사람>은 ‘직업인’의 관점에서 일상의 생각과 감정을 담아낸다. ‘경제 활동’의 영역에서 벗어나,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는 데 절대적인 영향을 끼치는 직업의 속성을 전문 분야에서 일하는 직업인들의 흥미로운 이야기 속에서 들춰 본다. 일반인들은 잘 모르는 라디오 피디에 관한 진실, 라디오 피디는 텔레비전 피디와 달리 전문 분야가 정해져 있지 않다. 음대에서 “클래식을 전공한 사람도 시사 프로그램에 가서 섭외 전화를 돌리고, 회계학과를 나온 사람도 트로트 프로그램을 만드는 놀라운 체험”을 하게 된다. 경력 불문, 전공 무시. 한마디로 모든 장르와 지식을 섭렵해야 하는 전천후 인력이 되어야 한다. 저자는 라디오 피디로 일하면서 단맛, 쓴맛은 물론 짠맛과 쉰맛까지 맛보았다고 할 수 있는 방송계의 베테랑이다. 한낮의 가벼운 예능 프로그램에서 저녁의 묵직한 시사 프로그램까지 두루 제작하고, 새벽부터 저녁까지 다양한 출근시간대의 시차까지 적응해야 하는 라디오 피디의 온갖 수행의 길을 거쳤다. 짧게는 30분, 길게는 두 시간 정도 방송되는 프로그램에는 피디의 애간장을 녹이고 수명 단축을 재촉하는 일촉즉발의 사연이 녹아 있다. 사연의 농도가 짙어질수록 삶을 바라보는 저자의 시선 또한 더욱 노련해지고 한결 긍정적으로 변모한다. 이 책에는 청취자는 알지 못하는, 프로그램 제작의 시작과 끝을 책임지는 라디오 피디의 일상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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