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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C 카테고리

순수과학
도서 우리 산 우리 산 : 전국 산 탐방 가이드
  • ㆍ저자사항 오현식 지음
  • ㆍ발행사항 파주 : 소동, 2022
  • ㆍ형태사항 377 p. : 천연색삽화 ; 23 cm
  • ㆍISBN 9788994750958
  • ㆍ주제어/키워드 산나물 나물 식용식물 약용식물
  • ㆍ소장도서관 갈말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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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010000066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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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구기호
갈말_종합자료실
481.63-오94ㅇ
자료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예약불가 무인대출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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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000066523 갈말_종합자료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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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을 오를 때 산나물 이름 열 가지만 알아도 산행이 즐겁다. 나아가 스무 가지에 이르면 향긋한 산나물 맛을 기대하며 손꼽아 봄을 기다리게 된다. 이쯤이면 어떤 산나물이 언제 어디서 얼마큼 자라는지 머릿속이 훤할 정도로 경지에 오른 것이다.” “산에 자주 가지만 꼭 정상 오르는 것을 목표로 하지 않는다. 등산로나 능선을 따라 걸으면서 그 주위를 탐방하다가 해가 서쪽으로 뉘엿뉘엿 넘어가면 미련 없이 산을 내려온다. 정상까지 가지 않아도 아쉬운 생각이 들지 않는다. 천천히 산을 오르면서 산나물을 찾아보고 사진을 찍는 게 정상을 가는 것보다 더 재미있다.” 우리나라 산에는 지천으로 산나물이 있다. 입맛을 잃어갈 때 산나물 향기는 식욕을 돋운다. 제철 산나물은 건강에도 이롭다. 그리고 싹이 올라오는 걸 바라보기만 해도 마음이 치유 받는 느낌이 든다. 농민신문사 기자였던 저자는 30년간 전국의 산에서 나고 자라는 산나물을 탐방하며 강연과 집필 활동을 해왔다. 이 책은 그중에서 몸과 정신 건강에 좋고 우리 산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우리가 꼭 알아야 할 산나물 60가지’를 현장의 사진과 함께 이야기한다. 요즘은 방송 등에서도 산나물을 다룰 정도로 우리 산나물에 관한 관심이 높아졌다. 발로 걸으며 땀으로 쓴 글과 사진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발로 걸으며 땀으로 쓴 글과 사진이다. 저자는 그 산에서 산나물을 찾게 된 과정을 생생하게 이야기하며 자신의 경험을 전달한다. 사진도 한 번 찍고 만 것이 아니라, 계절마다 찾아갔다. 이 책에는 산나물의 새싹부터 꽃, 씨앗까지 생육 과정 전체가 사진으로 담겨 있다. (산나물의 생장과정을 사진으로 모두 담은 책은 《우리 산 우리 산나물》이 유일하다) 풍부한 정보 에세이처럼 쉽게 읽히면서도 도감보다 풍부한 깨알 정보가 담겨 있는 점도 이 책의 장점이다. 저자는 식물도감과 농업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한 지식에 전국 산을 탐방하며 터득한 경험을 곁들여, 독자들이 산나물의 특징과 맛, 향 등을 파악하는 데 실제로 도움이 되도록 심혈을 기울였다. 아울러 모든 산나물 이야기마다 별도 박스에 산나물의 재배법(혹은 탐방 팁), 요리 방법, 효능을 정리해 산나물의 특징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산나물에 관한 애정을 듬뿍 담은 책 이 책에는 사진을 비롯해 우리 산나물에 대한 저자의 애정이 곳곳에 묻어있다. 산나물 구조와 생장 과정 등의 어려운 용어는 가급적 이해하기 쉬운 우리말로 풀어냈으며, 용어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책 앞머리에 삽화를 곁들여 설명했다. 책 뒤에는 ‘산나물과 생김새가 비슷한 독초’를 부록으로 넣어 참고할 수 있도록 했다. 책에는 가나다순으로 산나물을 실었는데, 사진을 넣은 용도별(약초, 화초, 나무, 잎) 목차를 하나 더 두어서 용도별로도 쉽게 본문을 찾아갈 수 있도록 편집했다. 산행이 더 즐거워지는 방법 산나물은 약용뿐 아니라 관상용 등 다방면으로 이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새싹과 꽃은 “스트레스에 찌들고 상처받은 마음까지 어루만져주는” 훌륭한 반려식물이 된다. 산나물 탐방이 좀더 즐거워지는 이 책의 방법을 소개한다. 1. 산나물 이름을 기억하자 이름을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은 차이가 크다. 저자에 따르면, 산나물은 생김새와 꽃 모양, 서식지 등을 알면 이름이 저절로 기억된다. “우산나물과 왜우산풀은 새싹과 꽃차례가 우산을 닮아 붙여진 이름이다. 두메부추는 부추와 비슷하게 생겼는데, 흙 한 줌 없고 바람이 세차게 부는 열악한 환경에서 자라는 우리나라 특산종이다. 더구나 산나물에는 순우리말이 많아 부를수록 정겹다.” 2. 가까운 곳부터 관심을 가지자 “굳이 높고 깊은 산속으로 가지 않아도 된다. 등산로나 임도, 둘레길 주위만 유심히 살펴봐도 진귀한 산나물이 눈에 띈다. 마중을 나온 듯이 산기슭부터 정상에 이르기까지 끊임없이 자라고 있어 눈을 맞추고 이름을 불러주며 산을 오르면 등산이 더욱 즐겁고 유익하다.” 3. 산나물의 특징을 알면 귀촌도 즐겁다. “눈개승마와 머위는 풀이 얼씬도 못하게 무리를 지어 자라므로 축대나 절개지 같은 곳에 안성맞춤이다. 잔대는 기관지, 참당귀는 여성 질환을 예방하는 데 좋은 천연 건강식품이다.” 저자는, 귀촌이나 전원생활을 준비하는 독자에게 산나물과 이 책을 자신 있게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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