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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불안 : 존재의 목소리
  • ㆍ저자사항 김석 지음
  • ㆍ발행사항 서울 : 은행나무, 2022
  • ㆍ형태사항 159 p. : 삽화, 도표 ; 19 cm
  • ㆍISBN 9791167371799
  • ㆍ주제어/키워드 불안 존재 목소리 배반인문학
  • ㆍ소장도서관 갈말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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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0100000664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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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실 /
청구기호
갈말_종합자료실
001.3-김53ㅂ
자료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예약불가 무인대출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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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낱권정보 자료실 / 청구기호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상호대차
010000066465 갈말_종합자료실
001.3-김53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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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은 ‘나다움’의 상실을 경고하는 존재의 목소리이다” 불안의 새로운 가능성과 긍정성을 발견하는 인문학 크게는 코로나바이러스나 사회 갈등처럼, 작게는 내일 치러야 할 시험이나 면접처럼 삶은 늘 우리에게 불안을 가져다준다. 우리는 불안을 두려워하며 불안에서 벗어나려 애써보지만, 예기치 못한 불안 요소는 삶 곳곳에 잠복해 있어 느닷없이 찾아온다. 이처럼 불안은 나 자신, 타자, 세상과 관계를 맺으며 영향을 주고받는 데에서 생기는 필연적인 감정이다. 배반인문학 열 네 번째 책 《불안, 존재의 목소리》는 이러한 삶의 불편한 동반자인 ‘불안’을 ‘불안장애’나 ‘이상심리’로 규정하여 배제하려는 의학과 심리학의 관점을 비판하며, 철학과 정신분석학의 관점에서 불안을 다스리고 그 안에서 긍정성과 새로운 삶의 가능성을 발견하는 인문학적 시도를 보여준다. 저자는 불안을 무기력함, 기억력 감퇴, 집중력 저하, 번아웃 등 신체적·정신적인 증상을 동반하는 문제적 감정으로 여기고, 불안에 시달리는 것을 ‘정신장애’로 규정하는 의학적 관점이 개인의 특수성을 무시한다고 비판한다. 이러한 관점은 불안의 부정적인 영향에 집중하여 불안을 제거해야 할 대상으로 보고 증상의 완화와 불안의 제거에만 집중할 뿐 불안과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제시하지 못한다. 따라서 정신분석학의 관점에서 불안이 개개인의 특수성으로 만들어진 것임을 이해하고, 불안을 안고 살아갈 방향을 제시해줄 수 있는 철학적 치료가 필요하다고 역설한다. 이처럼 불안을 삶에 공기처럼 스며드는 필연적인 감정으로 보고, 불안을 다스리며 살아가는 인문학적 방법을 다방면으로 탐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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