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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
도서 기억 : 지속과 소멸의 이중주
  • ㆍ저자사항 서길완 지음
  • ㆍ발행사항 서울 : 은행나무, 2021
  • ㆍ형태사항 147 p. : 삽화 ; 19 cm
  • ㆍISBN 9791167370907
  • ㆍ주제어/키워드 기억 지속 소멸 이중주 배반인문학
  • ㆍ소장도서관 갈말도서관

소장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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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010000066462
낱권정보
자료실 /
청구기호
갈말_종합자료실
181.4-서19ㄱ
자료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예약불가 무인대출예약
상호대차 신청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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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낱권정보 자료실 / 청구기호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상호대차
010000066462 갈말_종합자료실
181.4-서19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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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어도 괜찮아, 잘못 기억해도 괜찮아 잊음으로써 더 잘 기억할 수 있고 철저히 기억함으로써 아픔을 잊을 수 있는 기억과 망각에 관한 치유와 위로의 인문학 우리는 늘 더 많은 것을 기억하고 더 적은 것만 잊으려 애쓴다. 어제와 오늘을 연결해주는 기억의 지속과 그 오작동인 기억의 상실, 곧 망각은 늘 기억과 한 쌍을 이루는 존재다. 기억은 일상에서의 건망증이나 병증으로서의 치매에 대한 두려움에서 알 수 있듯 의학에서도 주목받는 동시에, 인격의 일관성을 담보하는 만큼 기억상실 소재가 문학과 영화 등의 극예술에서 다양하게 변주되는 모티프로서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 스마트 기기나 클라우드 서비스 등 다양한 하드웨어ㆍ소프트웨어의 발달로 모든 것을 어디에서나 기록할 수 있게 된 요즘, 망각이나 착각과 같은 기억의 오작동은 어느 때보다 심각한 잘못으로 치부되는 듯하다. 과연 망각은 제거해야 할 나쁜 대상일까? 트라우마와 치유의 문제에 천착해온 영문학자 서길완은 망각이 기억의 어두운 그림자가 아니라 오히려 기억할 것을 더욱 잘 기억하게 해주는 상보적인 역할을 수행한다고 역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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