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누구나 한 번쯤 소문의 주인공이 된다.” 학교 신문사의 인기 칼럼니스트인 마리에. ‘자극성=조회 수’라고 믿는 편집장을 좇으며 기사 조작에 점점 무디어지던 어느 날, 신문사로 익명의 제보 사진이 도착하는데……. 만드는 사람, 동조하는 사람, 침묵하는 사람. 우리가 마주한 거짓의 책임은 어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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