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자화상 속 고흐는 방긋 웃지 않는 걸까?’ “나도 모나리자처럼 눈썹을 밀어 볼까?” 명화를 보면 늘 엉뚱한 상상이 떠올라요. 그 덕분에 명화가 탄생하게 된 역사적 배경이나 화가에 대해 잘 몰라도 이런저런 상상을 하며 즐겁게 명화를 감상할 수 있답니다. 상상하기는 처음이라 어려울 거 같다고요? 걱정 마세요! 오레와 오오의 별나고 기발한 상상력은 그 누구도 따라올 수 없으니 여러분들은 그냥 오레 오오를 따라 책장을 넘기기만 하면 돼요. 그리고 교과서 명화 속에 재치 있게 숨어 있는 다른 그림을 찾다 보면 상상력, 창의력은 물론 집중력과 관찰력도 키울 수 있어요. 유난히 톡톡 튀는 오레와 오오의 엉뚱한 유머 감각은…, 덤으로 그냥 가져가세요! ■ 이 책의 줄거리 어느 날, 천하의 개구쟁이인 쌍둥이 오레와 오오에게 상상 미술관에 오라는 초대장이 날아듭니다. 그곳에 달려간 오레 오오는 전 세계의 명화를 만나게 되는데…. 오레 오오는 명화를 누가 그렸고, 얼마나 유명한지에는 관심이 없어요. 고흐의 〈자화상〉을 보며 그림 속 할아버지의 딱딱한 표정을 풀어 주기 바쁘고, 다빈치의 〈모나리자〉를 보며 자신들도 눈썹을 밀면 신비로워 보일까 궁금해하지요. 그 외에도 마네, 모네, 마티스, 쇠라, 김홍도, 뭉크, 이중섭, 칼로, 페르메이르, 김득신, 신사임당 등의 전 세계 유명 화가들의 명화 속에서 활약하는 오레 오오를 보며 놀라운 상상력과 창의력을 경험해 보세요. 명화를 테마로 한 다른그림찾기를 하면서 명화에 대한 안목을 키우고 관찰력과 사고력, 상상력도 쑥쑥 키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