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계 행성과 우주여행을 꿈꾸던 아이, 천문학자가 되어 전 세계에 우주의 신비로움을 전하다! 어린 칼 세이건은 밤하늘의 반짝이는 별을 보며 우주여행을 꿈꿨어요. 공상 과학 소설에 푹 빠져 우주에 있는 외계 행성과 생명체를 상상하던 세이건은 어른이 되어 천문학자가 되겠다고 결심했어요. 대학에 간 칼 세이건은 다른 사람이 연구하지 않았던 외계 생명체를 연구하기로 마음먹었어요. 그래서 자신의 전공 외에도 화학이나 생물학 등 외계 생물학과 관련된 것은 빼놓지 않고 열심히 공부했지요. 결국 그는 능력과 열정을 인정받아 새로 생긴 미국 항공우주국 나사에 들어갈 수 있었어요. 세이건은 존재가 불확실하고 생소한 외계 생물학을 공부한다는 이유로 다른 과학자에게서 무시받거나 교수로 일하던 대학에서 나온 적도 있었어요. 하지만 그는 주변 사람들의 냉담한 시선에도 결코 외계 생물학을 포기하지 않고 연구를 이어 나갔답니다. 1978년에는 우주에 대한 다큐멘터리 〈코스모스〉의 제작에 참여하였고, 프로그램은 책으로도 만들어지며 많은 인기를 끌었어요. 그는 자신의 꿈을 포기하지 않고, 과학의 대중화에 앞장서 많은 사람에게 우주의 신비로움을 전달했습니다. 통합지식+ 코너에서는 칼 세이건의 성공 열쇠와 천문학, 칼 세이건의 우주 연구 등 다양한 배경 지식을 만날 수 있습니다. 인물의 이야기를 따라가며 자연스럽게 역사, 문화, 사회 등 여러 영역의 통합 학습이 가능합니다. 어린이 진로 탐색 코너는 자기 이해와 직업 세계 이해, 진로 설계 등 진로 탐색 단계별 활동을 담았습니다. 천문학자라는 칼 세이건의 직업 세계를 더 깊이 이해하고 독자 스스로 자신의 진로를 탐색해 볼 수 있도록 해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