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친구가 없어. 너무 외로워.” 갈라고원숭이는 친구를 찾아 나섰지만, 동물들은 저마다의 이유로 친구가 되어 주지 않았어요. 갈라고원숭이는 친구를 찾을 수 있을까요? 외로운 갈라고원숭이가 친구를 찾아 나섰어요. “나랑 친구 할래?” 갈라고원숭이가 처음 만난 기린에게 물었어요. 하지만 기린은 갈라고원숭이가 너무 작다며 거절했지요. 그다음에 만난 두꺼비도, 얼룩말도 자신과 모습이 다른 갈라고원숭이랑 친구 하지 않으려고 했어요. 실망한 갈라고원숭이 앞에 무시무시한 사자가 나타났어요. 갈라고원숭이는 친구를 찾을 수 있을까요? 친구가 되기 위해선 무엇이 필요할까요? 〈친구가 있으면 좋겠어〉는 친구를 찾는 갈라고원숭이와 초원 동물들을 통해 진정한 친구가 무엇인지, 친구를 사귀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보여 주는 그림책입니다. 친구는 겉모습을 보고 고르는 게 아니에요. 책을 읽으면 진정한 친구가 무엇인지 생각해 보게 될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