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검색 > 상세페이지

저자

발행처

발행년도

KDC 카테고리

기술과학
도서 산불이 일어난 뒤에 : 지구와 친해지는 환경 이야기
  • ㆍ저자사항 대니 포포비치 지음 ;
  • ㆍ발행사항 서울 : 책속물고기, 2021
  • ㆍ형태사항 천연색삽화 ; 24 x 29 cm
  • ㆍ총서사항 생각을더하는 그림책
  • ㆍ일반노트 원저자명: Danny Popovici
  • ㆍISBN 9791163271093
  • ㆍ주제어/키워드 산불 일어난 지구 친해지 환경 생각을더하 그림책
  • ㆍ소장도서관 쉬리마을작은도서관

소장정보

소장정보
구분 SJ0000001662
낱권정보
자료실 /
청구기호
쉬리마을_영유아
T526-포845ㅅ
자료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예약불가
상호대차 신청하기
소장정보
구분 낱권정보 자료실 / 청구기호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상호대차
SJ0000001662 쉬리마을_영유아
T526-포845ㅅ
대출가능 예약불가 신청하기
상호대차서비스 신청은 대출가능 소장도서만 가능합니다.

상세정보

산불을 막는 것도 산불로 타 버린 숲을 가꾸는 것도 우리의 책임 숲에는 온갖 생명이 흘러넘쳐요. 이름 모를 풀꽃부터 높다란 가지를 뻗은 나무들, 잎사귀들 사이에 촘촘히 거미줄을 치는 거미, 낙엽 더미에 도토리를 부지런히 숨기는 다람쥐, 나무를 쪼아 대는 딱따구리, 오솔길을 뒤뚱뒤뚱 걸어가는 아기 곰과 어미 곰까지. 이런 숲에 산불이 일어난다면 무슨 일이 벌어질까요? 아마도 시뻘건 불꽃이 나무와 풀과 꽃을 남김없이 태울 거예요. 동물들은 넘실대는 잿더미에 밀려 숲 바깥으로 내쳐질 거고요. 불길이 내뿜는 잿빛 연기는 하늘을 온통 주황빛으로 물들일 거예요. 산불은 바람을 타고 퍼져 나가기에 인간들이 사는 곳도 산불에서 결코 자유로울 수 없어요. 산불이 지나간 자리에는 아무것도 남지 않겠지요. 하지만 숲은 풀과 나무를 다시 기르고 동물들을 불러 모을 거예요. 그리고 우리에게는 숲이 원래 모습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도와야 할 책임이 있어요. 왜냐하면 인간은 신체적으로든 정서적으로든 자연과 공존하지 않으면 살아갈 수 없으니까요. 이 책은 숲을 낯설어하던 소년이 숲과 마주하며 자연과 하나가 되고 산불에 타 버린 숲이 제 모습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돕게 되기까지의 과정을 간결하지만 여운이 있는 글과 따스함이 돋보이는 서정적인 그림으로 담아냈어요. 책장을 넘기다 보면 왜 우리가 자연과 떼려야 뗄 수 없는 존재이고, 자연과 어떤 관계를 맺어야 하는지를 깨달을 수 있어요.

도서정보 상세보기[NAVER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