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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들이 두런두런 머리 맞대고 두런두런 : 말랑말랑 동시로 배우는 한자
  • ㆍ저자사항 금해랑 지음 ;
  • ㆍ발행사항 서울 : 개암나무, 2021
  • ㆍ형태사항 117 p. : 천연색삽화 ; 25 cm
  • ㆍ일반노트 권말부록: 배운 한자를 복습해요 ; 50개의 한자를 한눈에
  • ㆍISBN 9788968306815
  • ㆍ주제어/키워드 콩알들 두런두런 머리 맞대 말랑말 동시 배우 한자
  • ㆍ소장도서관 쉬리마을작은도서관

소장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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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SJ0000000681
낱권정보
자료실 /
청구기호
쉬리마을_아동
J711.4-금92ㅋ
자료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예약불가
상호대차 신청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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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낱권정보 자료실 / 청구기호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상호대차
SJ0000000681 쉬리마을_아동
J711.4-금92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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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로록 맛있는 우리말, 후루룩 맛있는 한자! 한입에 사르르 녹는 한자 동시가 나타났다! ≪콩알들이 두런두런 머리 맞대고 두런두런_말랑말랑 동시로 배우는 한자≫는 소리나 모양을 흉내 내는 순우리말인 의성어, 의태어로 한자를 쉽게 익힐 수 있도록 오랜 시간 공들여 만든 동시집입니다. 초등 전 학년을 대상으로 교과 과정에서 다루고 있는 필수 한자 50개를 추려 내어 쉬운 한자부터 어려운 한자까지 골고루 실었습니다. 특히 이 책의 저자인 금해랑 작가는 초등 교과서에 수록된 시를 쓴 시인이자, 오랫동안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국어, 한자어를 교육해 온 선생님, 한글 교재와 프로그램 개발자로 다방면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말랑말랑 동시에 수록된 우리말과 한자를 함께 익히다 보면 자연스럽게 국어 실력이 쑥쑥 올라갈 것입니다. 우리는 실생활에서 한자어를 꽤 자주 쓰고 있습니다. 학교, 교실, 실내화, 친구, 운동장, 냉장고… 모두 한자로 이루어진 한자어이지요. 사회, 과학, 수학 등의 교과서에 나오는 낱말에도 한자어가 참 많고요. 우리가 한자를 배워야 하는 이유는 2천 년이 넘도록 우리 조상들의 표기 수단으로 쓰였기 때문입니다. 세종 대왕이 한글을 창제하고 나서도 조선 시대 대부분의 기록이 한자로 쓰였을 정도로 뿌리가 깊은 문자이지요. 또, 한자는 글자마다 뜻을 가지고 있는 ‘뜻글자’이기 때문에 한자를 알면 한자어의 의미를 쉽고 분명하게 알 수 있어 교과 공부에 큰 도움이 되어요. 여러분들은 한자를 공부한다고 하면 어떤 모습이 떠오르나요? 아마도 공책이 새까매질 때까지 한자의 뜻과 음을 쓰며 외우는 모습이 떠오를 거예요. 그렇게 여러 번 쓰거나 무조건 외우는 방식은 쉽게 흥미를 떨어뜨리지요. 이 책은 바로 여기서부터 시작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한자를 더 재미있고 쉽게 배울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순우리말인 소리나 모양을 흉내 내는 말(의성어, 의태어)과 한자를 연관 지어 동시를 지었습니다. ‘콩알들이 두런두런 머리 맞대고 두런두런’이라는 동시의 제목에 한자의 뜻과 음을 그대로 풀어서 ‘콩 두(豆)’자와 ‘머리 두(頭)’자를 자연스럽게 연상할 수 있도록 만들었지요. ‘호호호 좋아해’는 ‘좋을 호(好)’ ‘여름이 하하’는 ‘여름 하(夏)’ ‘아이가 아장아장’은 ‘아이 아(兒)’처럼 동시의 제목에는 한자의 뜻과 음이 녹아들어 있지요. 단, 유의할 점은 소리나 흉내 내는 말은 순우리말이어서 원래 한자가 쓰이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한자의 뜻과 음을 쉽고 재미있게 기억하기 위한 장치일 뿐, 흉내 내는 말에 한자를 쓰지 않는다는 것을 꼭 기억해 주세요. 이미 출간된 여러 동시집과 비교했을 때, 다른 책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특별한 장점을 몇 가지 꼽자면 첫째, 초등 교과 과정에서 가장 활용도가 높은 50개의 한자를 뽑아 동시를 펴냈다는 점, 둘째, 우리말인 의성어나 의태어를 그대로 살려 한자의 뜻과 음을 연결시켰다는 점, 셋째, 동시 또는 한자와 관련된 흥미로운 이야기를 소재로 풍부한 지식 정보를 전달하고 있다는 점, 넷째, 비슷한 뜻과 음을 가진 한자어나 헷갈리기 쉬운 한자를 비교 설명하여 다양한 한자어를 익히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한 점, 다섯째, 동시라는 문학적 요소를 살리면서도 그림만 보고도 바로 한자를 연상할 수 있을 만큼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50개의 그림 작품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는 점이지요. 이외에도 부록을 구성하여 배운 한자를 복습할 수 있도록 했고, 맨 뒷장에는 50개의 한자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습니다. 평소 한자를 어려워하거나 한자가 외워질 때까지 깜지를 쓰는 수고를 덜고 싶은 어린이들이 있다면 이 책을 꼭 한번 읽어 보면 좋겠습니다. 동시를 소리 내서 읽기만 해도, 그림 한 컷만 보더라도 한자의 뜻과 음이 머릿속에 떠오르는 신기한 경험을 하게 될 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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