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옥애 작가의 저학년 장편동화. 사람 사이의 관계에서 빚어지는 오해와 편견을 아이의 시선에서 포착해 보여준다. 누구나 약속을 지키지 않은 사람에게 화를 낼 수도 있고 비난할 수도 있다. 하지만 그 일이 오해에서 비롯된 것이라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어린이 독자들이 주인공 김시내의 입장이 되었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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