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좋은 친구였는데… 이제는 없어. 내가 정말, 하나뿐인 친구를 꿀꺽한 걸까?” 우정 나누기에 대한 유쾌하고 재미있는 이야기 꿀꺽. 뭔가를 꿀꺽한 애벌레의 표정이 묘합니다. 다음 장면에서 애벌레는 엉엉 울고 있습니다. “좋은 친구였는데… 지금은 없어.” 애벌레와 친구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슬픔도 잠시, 애벌레는 새로운 친구를 찾아 나섭니다. “안녕! 나랑 친구할래?” 애벌레는 길에서 마주친 모두에게 친근하게 말을 걸지만, 돌아오는 대답은 “싫어.” 뿐입니다. 친구의 소중함을 너무 늦게 깨달은 걸까요? 친구를 사귀지 못해 슬퍼하는 애벌레에게 누군가 선뜻 손을 내밉니다. “나랑 친구하자!” 두 애벌레는 손을 꼭 잡고 활짝 웃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