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를 살아가는 신인류 종족들이 던지는 자기 고백서 이동순 시인의 신작시집이 ‘詩와에세이’에서 출간되었다. 이번 시집엔 고립과 단절을 되풀이하는 삶을 영위하는 ‘혼족’이 주제어로 등장한다. 현대를 살아가는 신인류 62개 종족들이 철저히 개인화되어가는 현대와 문명 비판적인 해학을 담고 세상을 향하여 날카로운 칼날을 던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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