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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외방인(外方人)의 해학적 우수
2018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시조 「노량진」이 당선되어 등단한 조성국 시인의 첫 시집 『적절한 웃음이 떠오르지 않았다』가 시인동네 시인선 시리즈 148번 도서로 출간되었다. 2018년 5·18문학상 신인상에 시가 당선되기도 한 조성국 시인은 자기로부터 벗어나려던 실제의 자아만큼이나 살아있는 형상을 간직하고 있다. 분방한 언어 속에 자기를 드러냈다 감추기를 반복하는 유희적 생동감이야말로 조성국의 시가 보여주는 또 하나의 색다른 매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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