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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C 카테고리

기술과학
도서 아빠, 신하다
  • ㆍ저자사항 이기동 지음
  • ㆍ발행사항 서울 : Happy Paper : 렛츠북, 2021
  • ㆍ형태사항 264 p. ; 21 cm
  • ㆍ일반노트 권말부록: 남성 난임 Q&A HAPPY PAPER은 렛츠북의 임프린트임
  • ㆍISBN 9791160544510
  • ㆍ주제어/키워드 불임 아빠 임신하
  • ㆍ소장도서관 김화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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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EM000006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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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실 /
청구기호
김화_종합자료실
513.636-이19ㅂ
자료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예약불가 무인대출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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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낱권정보 자료실 / 청구기호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상호대차
EM0000060708 김화_종합자료실
513.636-이19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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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임 엄마와 난임 아빠는 ‘난 이미 엄마’, ‘난 이미 아빠’다 아내와 함께한 난임, 그 십 년의 기록 결혼하면 당연히 아이가 생기는 줄 알았다. 하지만 수년이 지나도 아이가 생기지 않았다. 점점 부부 사이에 싸움이 잦아졌다. 몇 번의 다툼 끝에 산부인과를 찾았다. 그런데 의사로부터 이상한 질문을 들었다. “남편분도 검사받아 보실래요?” 그렇게 무정자증 진단을 받았다. 변화가 시작된 것은 이때부터였다. 많은 사람이 난임 치료, 임신, 출산을 여자의 문제로만 생각한다. 반만 맞는 말이다. 아이를 원한다면 남편이 적극적인 역할을 해야만 한다. 《불임 아빠, 임신하다》는 이러한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아이를 원한 것도, 난임의 최초 원인 제공자도 남편이었지만 난임 치료의 수많은 시행착오와 아픔을 온몸으로 겪은 것은 아내였다. 저자가 적극적으로 남편의 일을 찾기 시작한 이유다. 난임 치료와 임신에 있어 의학적인 요소보다 더 중요한 것은 부부가 서로를 이해하는 일이다. 남편의 일은 여기서 생긴다. 지치고 힘든 아내와 함께 호흡하며 ‘아내의 일’을 ‘부부의 일’로 전환하는 일은 오롯이 남편의 몫이다. 책 제목에 난임 부부가 꺼리는 표현인 ‘불임’을 넣은 이유도 여기에 있다. 난임 치료와 임신이 의학적 과정인 동시에 부부간 상호이해의 과정이라면, 모든 남편은 아내와 함께할 때에야 불임 딱지를 뗄 수 있다. 이 과정을 사소히 여기는 모든 남자는 ‘불임’이다. 《불임 아빠, 임신하다》는 말한다. 아이가 태어나기까지 십 년이란 기간 동안 부족하나마 함께하는 남편이고자 했다고. 《불임 아빠, 임신하다》는 부부가 함께 거쳐온 긴 세월의 경험과 감정을 농밀하게 펼쳐낸다. 때로는 웃음을, 때로는 눈물을 자아내는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아이를 원하는 난임 부부는 희망을, 서로를 위하는 마음만 앞서 정작 세심한 배려를 놓치는 부부는 변화의 계기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불임 아빠, 임신하다》로 좋은 아빠, 좋은 남편이 될 당신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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