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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C 카테고리

문학
도서 다 : 이용익 두 째 수필집
  • ㆍ저자사항 이용익 지음
  • ㆍ발행사항 서울 : 정은출판, 2022
  • ㆍ형태사항 258 p. : 삽화 ; 22 cm
  • ㆍ총서사항 정은대표수필선 ; 217
  • ㆍISBN 9788958244431
  • ㆍ주제어/키워드 번지 이용익 번째 수필집 정은대표수필
  • ㆍ소장도서관 김화도서관

소장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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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EM0000060537
낱권정보
자료실 /
청구기호
김화_종합자료실
814.7-이66ㅂ
자료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예약불가 무인대출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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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낱권정보 자료실 / 청구기호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상호대차
EM0000060537 김화_종합자료실
814.7-이66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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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발효해 얻어 낸 자득自得의 맑은 눈 첫 수필집 『석양의 메시지』처럼. 그리고 그 번짐은 많은 시간이 흐른 오늘에도 잔잔한 파문으로 일렁이며 번지고 또 번질 것이다. ‘번지다’는 여운을 동반한다. ‘번지다’는 멈춰 있지 않다. ‘번지다’라는 동사에 흐르고 있는 운동에너지가 시나브로 진행형으로 그 태깔을 바꿔 흐른다. 월촌은 그래서 움직임을 완료한 명사형 ‘번짐’을 놓아두고, 동사 기본형 ‘번지다’를 내걸었을 것이다. 월촌의 좋은 글들이 수필을 사랑하는 이들의 영혼 속으로 화선지에 번지는 묵훈(墨暈)처럼 번질 것이다. 월촌은 평생 교단에 섰던 교직자로 남달리 온화하고 결곡한 성품을 지니고 있다. 다정다감하고 마음 따듯한 사람이다. 그리고 인품이 참 올곧고 미덥다. 그래서 그에게서는 그가 살아온 인생의 향기가 난다. 글을 쓴 작가에게서 향기가 나야 수필에서도 향기가 난다. 수필은 무턱대고 체험을 진술해 늘어놓으면 되는 글이 아니다. 자신의 삶을 마음이란 거울에 실상으로 비춰 낼 수 있어야 수필을 쓸 수 있다. 인간이거나 사물, 사상(事象)에 이르기까지 그 존재 가치에 대한 깨달음-‘자득(自得)의 눈’을 뜨지 않으면 안된다. 월촌 수필은 마침내 그 경지에 이른 것이다. -작품서평 중에서. 東甫 김길웅 (시인 · 수필가 · 문학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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