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태주 시인의 시집 『사랑이여 조그만 사랑이여』는 과거와 현재와의 대화이다. 이 책은 무한한 가능성의 화신인 젊은이와 이제 그 가능성에 종지부를 찍어야 하는 노인과의 대화는 ‘사랑’이라는 주제가 있었기 때문에 그 어느 때보다도 더욱더 아름답고 풍요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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