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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시의 시대를 여는「지식을만드는지식 육필시집」시리즈『오늘도 그대는 멀리 있다』. 이 시리즈는 현재 한국 시단의 움직임을 주도하는 한국의 대표적 시인이 자신의 대표시를 엄선한 후 직접 손으로 한 자 한 획 써서 만든 시들로 채워져 있다. 1971년 등단한 이후 꾸준한 작품 활동을 해 온 나태주 시인의 육필 시집이다. 표제시 ＜오늘도 그대는 멀리 있다＞를 비롯한 58편의 시를 숨결과 영혼을 담아 정성껏 손으로 써서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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