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지만 없는 아이들』『알지 못하는 아이의 죽음』『쓰기의 말들』 감응의 작가 은유 신작 마음을 다해 듣고 쓰는 사람 은유가 경청한 18인의 목소리 『다가오는 말들』『쓰기의 말들』『글쓰기의 최전선』 등을 통해 따뜻하지만 날카로운 글을 쓰는 탁월한 에세이스트이자...
책머리에
1부 아름다운 삶을 생각하게 하는 사람
업고 걷기 • 홍은전(인권기록활동가)
효자 아닌 시민 • 조기현(청년 예술가)
생각보다 부서지기 쉬운 한 명 • 원도(과학수사대 경찰)
인간으로서 당연한 일 • 김용현(자연주의자)
나답게의 힘 • 임현주(아나운서)
아들의 방 • 김미숙(청년 노동자 고 김용균의 엄마)
2부 사람을 지나치지 못하는 사람
노래 속의 대화 • 시와(가수)
서로의 곁 • 김중미(소설가)
사람이라는 희망 • 이영문(국립정신건강센터장)
가까이 서 있는 것 • 김혜진(소설가)
두루두루 이롭게 • 민금채(지구인컴퍼니 대표)
미안함의 동력 • 신영전(한양대 의대 교수)
3부 사는 일 자체로 누군가의 해방을 돕는 사람
시대의 복직 • 김진숙(민주노총 부산지역본부 지도위원)
멋있지 않아요? • 수신지(만화가)
당신의 잘못이 아닙니다 • 김혜정(한국성폭력상담소장)
문제는 잘 싸우기 • 박선민(국회의원 보좌관)
작은 목소리라도 • 김도현(청년 노동자 고 김태규의 누나)
우리 같이 있어요 • 김현(시인)
에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