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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C 카테고리

역사
도서 Who? 스페셜, 강수진
  • ㆍ저자사항 구선화 지음 ;
  • ㆍ발행사항 파주: 다산어린이, 2021
  • ㆍ형태사항 200 p.: 천연색삽화; 27 cm
  • ㆍ일반노트 총서기호는 수입 순으로 임의부여함 감수: 안광철 판권지상 발행자는 "다산북스"임
  • ㆍISBN 9791130638331(5)
  • ㆍ이용대상자 아동용
  • ㆍ주제어/키워드 발레리나 감정 무용 한국인물 전기 아동만화 아동
  • ㆍ소장도서관 갈말도서관

소장정보

소장정보
구분 020000032448
낱권정보 v.5
자료실 /
청구기호
갈말_어린이자료실
아991.1-다51ㅅ-5
자료상태 대출중
반납예정일 2024-06-16
예약 예약하기
상호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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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낱권정보 자료실 / 청구기호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상호대차
020000032448 v.5 갈말_어린이자료실
아991.1-다51ㅅ-5
대출중 2024-06-16 예약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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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발로 비상하는 강철 나비 세기 최고의 프리마 발레리나, 강수진 한국 발레의 얼굴, 《Who? 스페셜 강수진》 리커버 판! 우리나라의 대표 발레리나가 누구냐고 묻는다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사람 중 하나가 바로 강수진일 것입니다. 그만큼 강수진은 한국 발레사에서 매우 의미 있는 인물입니다. 강수진은 Who? 스페셜 시리즈 중 유일한 발레리나로 그동안 많은 어린이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한국 발레계의 전설로 남을 인물인 강수진의 독보적인 위엄과 우아함을 리커버 판을 통해 느껴 볼 수 있습니다. 발레는 공연예술 분야 중 특히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분야입니다. 발레 자체가 대중들과는 거리감이 느껴지고 고급문화로 치부되곤 하지요. 하지만 《who? 스페셜 강수진》리커버 판을 읽고 나면 낯설고 어렵게 느껴졌던 발레가 한층 더 친근하게 느껴질 것입니다. 발레는 그저 자신의 감정을 몸을 통해 적극적으로 표현하는 예술의 한 표현 방법이고 누구나 발레 공연을 보며 자신만의 감상을 느낄 수 있습니다. “열심히 살아간 오늘이 모여 특별한 내일이 만들어지는 거야” 울퉁불퉁하고 굳은살이 박힌 강수진의 발 사진이 화제가 된 적이 있습니다. 이 사진을 보며 많은 사람들이 놀랐던 이유 중 하나는 무대 위 화려하고 파워풀하면서도 우아한 모습을 보여 줬던 그녀의 모습이 떠올랐기 때문일 것입니다. 발이 망가질 정도로 매일 달빛을 조명 삼아 연습한 결과, 관객들은 무대 위 그녀의 연기와 움직임에 황홀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중학교 1학년 때 다소 늦게 발레를 시작했지만 뛰어난 실력을 보여 독일 슈투트가르트 발레단에 입단한 강수진에게도 몇 번의 위기가 찾아왔습니다. 그중 심각한 슬럼프를 겪었던 때가 있었습니다. 해외 발레단 시절 매일매일 열 몇 시간씩 혹독한 연습을 하며 하루도 허투루 보내지 않던 중, 종아리뼈에 심각한 부상을 입은 것입니다. 강수진은 회복을 위해 일 년이라는 긴 휴식기를 보내야 했지만 하늘이 무너지는 심정은 강인했던 그녀도 견디기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강수진은 무대 복귀 후 다시 맘을 다잡고 전보다 더 뛰어난 감정과 움직임을 선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완벽한 동작으로 공연을 펼치는 무용수 강수진의 화려한 모습 뒤에는 모든 걸 놓고 포기하고 싶을 때일수록 자신의 좋아하는 발레에 더욱 집중했던 외롭고 고독한 모습도 있었습니다. 결국 그런 하루하루가 모여 무용계 아카데미상이라 할 수 있는 ‘브누아 드 라 당스’를 수상했으며 아시아 최초로 독일 궁정 무용수 작위를 받는 새 역사를 쓸 수 있었던 것입니다. ‘발레는 더 이상 서양의 전유물이 아니다’ 고정관념을 깨뜨린 한국 발레의 세계화 2021년 6월 한국 발레계에 한 획을 그을 만한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1669년 설립되어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국립 발레단인 파리 오페라 발레단에 동양인 최초로 발레리나 박세은이 수석 무용수인 ‘에투알’로 선정된 것입니다. ‘에투알’이란 파리 오페라 발레단에서 가장 높은 등급으로 공연이 끝난 후 커튼콜 때 발레단의 지명을 통해 선정됩니다. 테크닉과 예술성을 모두 갖춘 매우 소수의 무용수만이 오르는 최고의 무용수 등급이지요. 이는 아시아인 최초 선정으로 유럽 언론도 들썩일 만큼 엄청난 소식이었습니다. 강수진이 활발하게 활동했던 때와 달리 지금은 해외 발레단에 입단하는 한국 무용수들이 많이 생기고 있습니다. 그만큼 한국에는 발레 인재들이 많습니다. 예술에는 국적도, 배경도, 타고난 체형도 한계가 되지 못한다는 것을 몸소 보여 주는 사람들이 생겨나고 있는 것이지요. 이런 한국 발레의 위상을 높인 첫 시작점에는 강수진이 있었습니다. 한국 발레 역사에 길이길이 남을 인물, 강수진의 이야기를 《who? 스페셜 강수진》리커버 판을 통해 만나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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