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기심 많은 아기 곰과 잠자고 싶은 엄마 곰의 봄꽃 같은 대화를 담은 그림책 매서운 추위가 찾아왔습니다. 아기 곰과 엄마 곰은 겨울잠을 자야 합니다. 그런데 아기 곰은 궁금한 게 참 많습니다. “왜 겨울에만 눈이 내려요?” “구름이 겨울잠을 자러 내려와서 그래.” “왜 구름은 내려와서 자요?” “….” 아기 곰의 질문은 끝이 없습니다. 과연 엄마 곰은 아기 곰과 함께 겨울잠에 들 수 있을까요? 김지인 작가의 『겨울에 만나는 봄』은 호기심 많은 아기 곰과 잠자고 싶은 엄마 곰의 봄꽃 같은 대화를 담은 그림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