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쁘다며 놀아주지도 않고, 약속 어기기 일쑤에다 잔소리꾼인 엄마 아빠에게 화가 난 주인공은 보자기에 ‘왕창세일! 엄마 아빠 팔아요!-마녀 환영’이라고 적어 아파트 베란다에 내겁니다. 곧이어 마녀가 나타나 엄마 아빠를 5만원에 사가고, 혼자 집에 남아 맘껏 자유를 즐기는 아이는 신이 났습니다. 그런데...
1. 마녀한테 팔아 버릴거야
2. 물러 달라고 조르는 마녀
3. 뿔이 뽑힌 코뿔소
4. 겁먹은 강시 가족
5. 눈물 흘리는 악어
6. 바둑판 등이 된 좀비
7. 배 속을 보여 준 아나콘다
8. 달라진 엄마 아빠
작가의 말_엄마 아빠 팔고 싶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