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쾌하면서도 뜨끔한 구석이 많다. 학교와 교사, 학부모의 위선에 대해서 아이들은 알만큼은 안다. 어른들이 그저 아이들은 어리고 아직 아무것도 모른다고 착각할 뿐이다. 전교에서 단 한 명에게 주는 전교 모범상이 전교가 인정하는 말썽꾸러기 해룡이에게 돌아가자 학교는 벌집처럼 시끄러워진다. 조금...
[NAVER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