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살 소녀와 청년 전태일을 통해 우리 사회의 ‘공정’을 배우다15살 소희가 습격당한다. 뒤통수를 가격하고 불로 팔을 지져버린 잔인한 공격이다. 끔찍한 사고를 겪은 소희는 불과 악취, 검은 피와 먼지에 짓눌리는 악몽에 시달린다. 한 달 만에 퇴원한 소희는 프로파일러가 꿈인 사촌 김고담의 도움을 받아...
│등장인물 소개│
01. 하늘이 나에게만 꺼져 내려온다
02. 뇌성 번개가 이 작은 육신을
03. 힘에 겨워 힘에 겨워
04. 소중한 추억의 서재
05. 나를 영원히 잊지 말아 줘
06. 반지의 무게
07. 배고프다
08. 도울 수만 있다면
09. 나를 아는 모든 나
★ 각 장의 제목은 전태일 열사의 유서와 말에서 인용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