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가 임수현과 시인 김백란 부부에게 DMZ의 철새는 남다르다. 50년을 민통선 철새마을 양지리에 서 살면서 자신들의 렌즈에 일상처럼, 가족처럼 철새들의 희로애락을 담았기 때문이다. 매년 9월 30일이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철새들. 수많은 사진가를 마다하고 이들에게만 속살을 보여준 듯, 장 면마다...
008 철새들의 이야기를 펴내면서
013 1. 양지리에서 한여울(한탄강) 따라가다
037 2. 가을 빛으로
067 3. 민들레벌에 가다
089 4. 가재골 그 골짜기
113 5. 강산리에 경사났네
145 6. 하갈리에서
171 7. 옥계리 임진강 상류에서
188 축하메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