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의 가장자리를 만들지 않는 ‘비공식적인 슬픔’ 안주철 신작 시집 『느낌은 멈추지 않는다』언제나 머리맡에 두고 읽고 싶은 한국 시의 정수를 소개하는 ‘K-포엣’ 시리즈. 시간이 흘러도 명작으로 손꼽힐 한국 시들을 독자들에게 소개함과 동시에 영문으로 번역하여 전 세계에 알리어 한국문학을...
등이 열린 사람
불을 끄고 누워서
한 가닥씩 노을이 질 때
비공식적인 슬픔
천변산책 1
사라진 구름
완성되는 분식집
느낌은 멈추지 않는다
걱정을 시작해볼까요
새로운 역사
해부
박물관
울퉁불퉁한 불행
가장 나쁜 습관
봄밤
혼자 나란히 걷는다
천변산책 2
노을 거품 속을 걸어서
흥미로운 슬픔
알 수 없지만
봄의 사원
이걸로 충분합니다
어느 저녁의 눈
순서
이른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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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
안주철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