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의 맷돌이 돌고 있어요』는 칼 폴라니가 들려주는 신화가 된 시장 이야기입니다. 폴라니는 시장 경제 체제의 문제점을 비판하면서 완벽한 자기 조정 시장은 결코 도달할 수 없는 유토피아라고 말합니다. 산업 혁명 이래 기술의 발전 과정에서 인간과 자연이 상품화되어 사회가 해체되고 문화가 파괴되는...
책머리에
교과서에는
연대표
나특종 기자의 밀착 인터뷰
첫 번째 수업 : 시장 경제의 탄생
시장 경제는 자연적으로 생겨난 것일까?
중세 이전의 시장은 어떤 모습이었을까?
중세의 시장과 도시
중상주의 국가의 시장
산업 혁명과 악마의 맷돌
경제 plus | 쿨라 교역에서 나타난 상호성과 호혜성
두 번째 수업 시장 경제가 제공한 오류
물질적 행복을 추구하는 경제적 인간
좋은 선택의 기준
경제적 인간이 놓인 상황
경제 plus | 피터 드러커가 만난 칼 폴라니
세 번째 수업 자기 조정 시장이 완벽하지 않은 이유
시장이 말하는 행복의 조건
스스로 조정하는 시장의 원리
유토피아에 이르지 못한 시장의 실패
경제 plus | 찰스 디킨스의 『올리버 트위스트』
네 번째 수업 시장 경제의 이중 운동
허구적 상품의 등장과 사회 해체
악마의 맷돌로부터 사회를 보호하라
시장과 사회의 구조적 긴장
경제 plus | 차티스트 운동
다섯 번째 수업 새로운 대안의 모색
존재할 수 없는 시장 경제의 허구성
시장 경제가 만들어 내는 사회
새로운 경제적 상상력
경제 plus | 몬드라곤 협동조합
경제 plus | 공정 무역
에필로그
기출 문제 활용 노트
찾아보기